저온화상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 저온화상 증상 통증
저온화상 원인
저온화상은 45도 안밖의 열에 장시간 노출시 피부조직이 손상되고 홍반과 열감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에 미치지 않아 통각이 없기 때문에 조직손상이 일어날만큼 피부에 열이 축적되어도 알아차리기 쉽지않다. 겨울철 저온화상은 대부분 전기장판, 전기난로, 핫팩 등의 온열기구를 이용하며 발생한다. 감각기능이 무딘 노약자나 당뇨환자, 유아의 경우 열 자극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 증상
초기증상은 열성 홍반과 따끔거리고 쓰라린 통증이다.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 물집이 생긴다. 초기 증상만 가벼울 뿐 심부조직 손상되는 경우가 많고 조기치료가 없을 시 2차감염과 궤양, 피부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화상부위의 변색이 의심되고 소양감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저온화상치료를 받아야한다.
저온화상 응급처치
피부의 열을 바깥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냉찜질은 되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고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열기를 식힌다. 화상부위의 통증이 사라질 때 까지 열감을 제거한 뒤 물기를 완벽히 제거하고 물집은 터트리지 않은채로 화상연고를 바른다. 통풍이 잘 되는 거즈를 덮어 피부를 보호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내원하여 적절한 드레싱과 처방을 받아야한다.
저온화상 예방
겨울에는 늘상 온열제품을 가까이 두고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그 위에 수건이나 담요를 얹어 사용하고 찜질기나 핫팩도 옷 위에 부착한다. 전기난로의 경우 1m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원적외선 제품은 열이 피부 깊숙히 침투되기 때문에 이용시간과 온도를 신경써야한다. 피부가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며 음주나 수면제 복용 등 감각이 무뎌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난방기구의 사용에 더욱 주의한다.
2022.12.02 - [건강] - 수족냉증 원인 및 증상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및 예방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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