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여행 전국 눈꽃 산행 추천 best7 겨울 설산

눈꽃 산행 추천, 전국 눈꽃 여행

겨울 설산 여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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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왕산
발왕산은 용평리조트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정상 부근까지 오를 수 있고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걷다보면 정상에 다다른다. 케이블카는 왕복 7.4km로 편도 소요시간은 약 20분이다. 케이블카 탑승 시간이 긴 편이라 아름다운 설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발왕산 스카이워크가 있고 시정이 좋은날엔 강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2.덕유산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덕유산은 1,614m 향적봉을 중심으로 능선이 아름다운 산이다. 발왕산과 마찬가지로 무주 덕유산 리조트의 곤도라를 타면 설천봉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정상까지는 600m, 약 20분 정도만 더 오르면 된다. 적설량이 많고 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매 해 겨울이면 첫 눈을 보기 위해 몰리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3.한라산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발 1,945m 대한민국 최고봉이다. 가장 무난한 성판악 원점회귀는 등산로가 완만하여 등산, 하산길 모두 큰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으나 왕복 9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코스다. 관음사코스는 성판악에 비해 하산길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눈꽃과 상고대를 보기에는 더 좋다고 알려져있다. 사전 탐방예약을 해야하며 소요시간이 상당한 만큼 입산,하산 시간을 모두 통제하기 때문에 동절기 제한시간에 맞춰 늦지않게 움직여야한다.

 

 

4.소백산
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소백산은 아름다운 능선 사이 여러개의 봉우리가 어울려 웅장하고 부드러운 경관을 자랑한다. 하얀 눈을 이고 있다는 뜻을 지닌만큼 함박눈으로 뒤덮인 소백산은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1,440m 비로봉까지 왕복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짧지 않은 등산코스지만 정상에 올라 탁트인 능선을 바라보며 맞는 시원한 바람에 모든 피로가 날아간다.

 

5.계방산
계방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과 태백산을 잇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며 인근에 오대산, 발왕산이 있다. 산세는 대청봉과 비슷하고 오대산 국립공원에 산의 일부가 포함되어 오대산과 함께 등산하는 이들이 많다. 등산로 입구인 운두령의 고도가 높아 등산시작점부터 크고 아름다운 눈꽃을 볼 수 있어 겨울에 계방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다. 편도 3시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고 특히 주목군락지는 눈꽃과 상고대를 감상하기 좋다. 

 

 

6.태백산-함백산
태백산은 초보자도 오르기 부담없는 산으로 정상인 장군봉까지는 왕복 4시간 가량 소요된다. 유일사-천제단-망경사-당골로 이어지는 길이 가장 산세가 완만하고 눈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계방산과 마찬가지로 주목군락지에서 커다란 눈꽃과 상고대를 즐길 수 있다. 태백산의 위에 있는 함백산 역시 태백산맥의 한 줄기로 정상의 일몰이 장관인 곳으로 유명하다. 1,573m인 함백산의 정상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는 만항재는 포장된 도로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 눈꽃구경하기 좋은 드라이브장소로 꼽힌다.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다보니 눈이 녹지않아 겨울 내 눈구경을 하기 좋고 넉넉히 1시간반이면 함백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7.무등산
무등산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될 만큼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웅장한 주상절리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히는 겨울, 서석대와 입석대는 절경을 이룬다. 수만리 탐방센터에서 시작하면 왕복 3시간안에 서석대의 눈꽃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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